[종로구]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종로구]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월 20일(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29일 창립총회와 함께 구성됐다.

회원도시는 서울시 종로구(종묘, 창덕궁)를 비롯해 수원시(화성), 경북 안동시(하회마을), 경북 경주시(석굴암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전북 고창(고인돌 유적), 전남 화순(고인돌 유적), 인천 강화군(고인돌 유적) 이다.

이날 회의는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 시장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의 지자체장 8명이 참석했으며, ‘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상황 보고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국가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어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부용지, 성정각, 의정당, 대조전, 선정전, 인정전 등 창덕궁 곳곳을 관람했다.

다음 제3차 정기회는 9월 중 고려대장경판(高麗大藏經版)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있는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