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집에 청소인력 지원
영등포구, 어린이집에 청소인력 지원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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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전문인력 어린이집으로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 추진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부수 업무를 줄이고 청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청소전문인력을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서울시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추경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250여 곳 중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어린이집 정원규모에 따라 40인 이상 어린이집에는 하루 2시간, 40인 미만 어린이집에는 하루 1시간 30분씩 파견한다.

주 업무는 어린이집 공동이용공간인 복도, 계단, 유희실, 화장실, 신발장 등을 청소하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일이며 하루 4시간 씩 근무하고 월 90여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구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청소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매 근무시간마다 근무일지를 작성하도록 하며 어린이집 관계자 등의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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