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떠나는 상암동 주민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떠나는 상암동 주민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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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통통통 힐링 뮤지컬' 추진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포스터. 사진=마포구.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포스터. 사진=마포구.

마포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상암동 주민을 위해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통통통 힐링 뮤지컬'을 추진한다.

'통통통 힐링 뮤지컬'은 상암동과 뮤지컬 제작사 ‘LP STORY'가 손을 맞잡고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뮤지컬에는 상암동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 20일(화) 대학로에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관람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힐링 뮤지컬이다.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소중하게 지켜야할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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