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카페 2곳 신설
용산구, 일자리카페 2곳 신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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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무료 취업 특강도 8회 실시
용산구 청년일자리카페 운영 홍보포스터. 사진=용산구.
용산구 청년일자리카페 운영 홍보포스터. 사진=용산구.

용산구가 지역 내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카페 2곳을 신설하고 14일(수)부터 취업 특강에 나선다.

전자상가 카페는 넓고 쾌적한 ‘상상라운지’와 스터디룸(6인실) 2개, 세미나룸(20인실) 1개로 구성된다. 세미나룸은 65인치 TV 등 설비를 갖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문을 연다. 휴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꿈나무타운 카페는3만권 장서 ‘꿈나무 도서관’과 스터디룸(12인실) 1개를 갖췄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카페 입구에 키오스크를 설치,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스터디룸과 세미나룸은 사용일 기준 7일 이전에 서울일자리포털로 대관을 신청해야 한다. 취·창업 관련 청년활동에 한해 1팀 최대 2시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구는 일자리카페에서 연말까지 8회에 걸쳐 무료 취업 특강도 실시한다.

용산전자 상상가에서는 11월 27일(화)에는 소그룹 직무 컨설팅(영업), 11월 29일(목)에는 소그룹 직무 컨설팅(마케팅), 12월 4일(화)에는 취업특강(채용시장 동향 및 최신트렌드), 12월 6일(목)에는 소그룹 직무 컨설팅(유통, 물류)이 매회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꿈나무타운 카페에서는 11월 14일(수)에는 취업준비 꿀팁(퍼스널 컬러로 나만의 매력 더하기), 11월 23일(금)에는 국내 대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와 커리어 설계, 11월 26일(월)에는 금융사 취업을 위한 면접, 취업 노하우, 12월 5일(수)에는 외국계 IT기업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취업과 커리어 설계 과정을 이어간다.

특강도 서울일자리포털로 신청한다. 회당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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