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로 본격 시행
동작구,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로 본격 시행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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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화)부터 라돈 측정기 유료대여에서 무료대여로 서비스 전환
무료대여 서비스중인 라돈측정기. 사진=동작구.
무료대여 서비스중인 라돈측정기.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그동안 유료대여하던 라돈측정기를 11월 13일(화)부터 무료대여 서비스로 전환했다.

가정용 라돈측정기 34대를 구입해, 지난 10월부터 15개동 주민센터 각 2대와 구청 맑은환경과에 4대를 비치하고 유료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13일(화)부터 무료대여 서비스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라돈측정기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최대 2일이다. 구청 맑은환경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기면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라돈측정기 사용방법은 측정기 대여시 동봉되어 있는 사용설명서를 참조하면 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라돈 농도 권고기준은 148베크렐(bq/㎥)이하이며, 라돈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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