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희망강북’ 설계 위한 구민 100인 원탁회의
강북구, ‘희망강북’ 설계 위한 구민 100인 원탁회의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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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모 거쳐 모인 주민 참여단 100명 주축으로 구의 비전과 정책 논의

강북구가 오는 17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 ‘구민이 바라는 강북의 미래’, ‘미래 모습 실현을 위한 정책제안’이다. 안전·교통, 교육, 복지, 보건·의료, 환경, 경제, 도시재생, 역사·문화·관광, 청년정책, 아동 청소년 등 참가자의 관심분야별로 원탁을 배분하고 집중 토의를 한다.

참가자가 제시한 의견은 모두 자료화돼 회의장 중앙 스크린에 표출된다. 구는 제시된 의견을 컴퓨터로 실시간 집계하는 동시에 전자투표를 병행할 방침이다. 원탁별 주제에 대한 주장을 내면 모둠별로 의견을 나누고 전체 토론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무선 투표기를 활용해 현장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공약 전시 및 공감도 조사가 진행된다. 공약사업별로 홍보판을 내걸고 투표를 통해 우선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강북구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 중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 활성화,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장애인복지관, 치매지원센터 확충, 4·19사거리, 수유1동 도시재생 활성화, 미세먼지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등 10건 내외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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