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벨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고음
강동구가 올 연말까지 사업비 2,12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06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전면 설치한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끝낸 후 차량 맨 뒤에 있는 안전 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비상 경고음이 울려 뒷좌석에 남은 아이가 있는지 자연스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안전 벨 외에도 NFC 태그 방식을 함께 도입한다. 동승 보호자가 스마트폰에 정보를 입력해 아동의 등원 및 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알려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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