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함 전격 설치
동작구,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함 전격 설치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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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까지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지점 10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예정
보이는 소화기 예시. 사진=동작구.
보이는 소화기 예시.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올해 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1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발생시 시민들이 쉽게 찾아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기 쉽게 디자인해 설치한 소화기이다.

이번 소화기함 설치작업은 화재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특성상 혹시 모를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10월 각 시장 상인회와 동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관내 전통시장 중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과 화재 취약구역을 선정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마쳤다.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해 강남시장, 영도시장, 성대시장,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 5개소 전통시장에 12월말까지 총 100대의 소화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소화기는 향후 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관리자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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