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건어물 등 포장지에 ‘동네명작’ 브랜드를 새긴 나들가게 자체 제작상품 출시 예정
동작구가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나들가게 브랜드 '동네명작'을 개발했다. 나들가게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확대로 침체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육성하고 있는 동네슈퍼로, 현재 관내에는 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들가게 판매상품에 대한 동작구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민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 8월부터 브랜드 개발에서 선정과정까지 나들가게 점주 등과 함께 토론하고,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동네명작'을 브랜드로 최종 확정했다.
‘동네명작’은 장인정신이 깃든 상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작구 나들가게에서 추천하는 상품에 붙여진다. 향후, 쌀, 건어물 등 포장지에 ‘동네명작’ 브랜드를 새겨 자체 제작한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나들가게 점포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해, 동네명작 브랜드를 입힌 바구니, 에코백 등의 물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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