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일류종합병원 격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
‘서울의료원 일류종합병원 격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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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건립, 암센터 설치 등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서울의료원 전경. 사진=중랑구.
서울의료원 전경. 사진=중랑구.

중랑구가 오는 26일(월) 서울의료원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과 함께‘서울의료원 일류종합병원 격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중랑구에 소재한 서울의료원을 일류 종합병원으로 격상시켜 지역주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의료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립, 암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와 서울시, 서울의료원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간다는 것이다.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동북권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위한 시설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3층 규모로 응급의료센터 27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12병상 총 39병상으로 완공 시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의료원내 암 치료에 필요한 방사선종양학과가 없어 방사선치료를 타 병원에 의뢰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에 암센터 설치를 제안하고 긍정적 검토를 이끌어내, 2020년 방사선 치료 장비를 구매하여 암센터를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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