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활용 정거장 2개소 추가 설치
동작구, 재활용 정거장 2개소 추가 설치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21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말까지 상도4동 내 6종 분리수거함, 무단투기 방지 CCTV 설치
2017년 사당3동에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모습. 사진=동작구.
2017년 사당3동에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모습.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저층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상도4동 내 재활용정거장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재활용 정거장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구분해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만든 거점 수거대로, 지역별로 주 3회,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재활용 정거장 환경 정리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관리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채용하고 활동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각 거점마다 CCTV를 설치해 미 운영 시간에 쓰레기를 버리는 무단투기도 실시간으로 단속 할 예정으로 앞으로 2022년까지 재활용 정거장 22개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2016년부터 분리배출이 미흡하고 무단투기가 빈번한 대상지를 조사해 재활용 정거장 8개소를 설치했으며, 운영 결과 거리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주민 참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