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출범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출범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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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시민사회·경제·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 총 49개 기관 참여

 서울시가 공공기관,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손잡고 청렴문화 풍토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49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22일(목)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비상설 기구로 서울시장과 민간의장(송준호 흥사단투병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내년 2월 중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참여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행상황을 점검·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이와 별개로 내년 초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협의회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9개 참여기관은 서울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 등), 시 투자·출연기관(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시설공단 등), 경제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언론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민간국제기구(한국투명성기구·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서울YMCA), 시민단체(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사)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2일(목)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서울특별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박원순 시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49개 참여기관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 후엔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상호 교류협력,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 및 시민 제안 적극 수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 적극 추진, 협약기관별 실천과제 마련이행, 협약기관별 청렴실천과제 이행사항 상호 공유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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