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냉장고 IoT 온도 센서 설치
의약품 냉장고 IoT 온도 센서 설치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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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보관온도 유지로 안전한 의약품 관리

영등포구가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기반의 의약품 관리 온도센서를 설치했다.

의약품 관리 온도센서가 설치된 곳은 보건소 결핵실(1대), 예방접종실(3대), 방사선실(1대), 의약품상담실(2대), 임상병리실(1대), 보건분소(1대) 의 냉장고 및 실내로 지난 19일 총 9대가 설치 완료됐다.

간편한 인터넷 연결로 담당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 및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센서는 -20℃~60℃까지의 온도를 감지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해 놓은 의약품 보관 적정온도 범위에 이상 징후 발생 시 스마트폰을 통해 담당자에게 즉각적인 알람을 제공한다. 또한 총괄관리자, 중간관리자, 사용자 등으로 지정해 권한별 관리가 가능하고 온도의 변화를 시간대별로 그래프로 나타내 한 눈에 파악하기 쉽다. 온도 데이터는 보관 및 엑셀파일로도 변경 가능해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구는 직원 및 구민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지하 1층 구내식당 냉장고에도 IoT 온도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공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모니터링 및 에너지 관리 IoT 구축,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스마트 팔레트 등 다양한 IoT 행정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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