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전국 6만2,465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제로페이’ 동참
서울시 등 전국 6만2,465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제로페이’ 동참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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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월) 서울시-중기부-경남‧부산-프랜차이즈 가맹본부(26) 등 총 30개 기관과 업무협약

 서울시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확산을 통해 제로페이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3일(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정부, 지자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하는 30개 기관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3개 지자체(부산광역시, 경상남도),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골프존, 교촌에프앤비㈜, ㈜다온에프앤씨, ㈜더본코리아, 롯데GRS, ㈜멕시카나, ㈜모닥홀딩스, 본아이에프㈜, bhc, ㈜비지에프리테일, 사과나무㈜, ㈜씨스페이시스, ㈜에스앤큐플러스, 이디야커피, 이마트24, ㈜제너시스BBQ, GS리테일, ㈜7번가사람들, ㈜커피에반하다, 코리아세븐,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한국미니스톱㈜, 한국짐보리㈜짐월드, ㈜할리스에프앤비, 해마로푸드서비스㈜)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울시 등 정부와 지자체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실질적 결제수수료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소속 가맹점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 제로페이에 가입 신청했거나 가입의사를 표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의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모두 62,465개이며, 이 중 본부 직영 가맹점이 1,532개, 개별 가맹점이 60,933개로 개별가맹점은 대부분이 자영업자이거나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제로페이 가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바로 매우 낮은 수준의 결제수수료 때문이다.

 한편, 12월 3일(월)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전에 그 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졌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의 새 이름인 제로페이의 BI 선포식과 QR키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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