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11일(화) 오후 3시 시장 집무실(6층)에서 성하삼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으로부터 ‘2018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는다. 서울특별시 명의의 성금도 전달한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발행된다.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홀에 의해 우리나라에 첫 발행됐다. 1953년부터는 대한결핵협회가 발행해오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수달, 반달가슴곰, 산양 등 DMZ에서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10종을 소재로 디자인됐다.
판매액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와 연구 등에 사용된다. 내년 1월까지 전국 목표액은 42억 원(시트 당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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