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창립 발의 세리머니
박원순 시장,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창립 발의 세리머니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2.1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12일(수)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2018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에서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DWCN, Decent Work City Network)' 창립을 발의하는 세리머니를 함께 한다.

 협의체 창립에 뜻을 모은 뉴욕, 빈, 밀라노 등 국내·외 14개 도시대표, 국제노동기구(ILO) 아태지역 사무소장과 함께 각 도시 및 기구의 휘장을 무대에 꽂는 내용이다. 또 이번 포럼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막사도 한다.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는 일자리·노동 분야 최초의 도시정부 간 국제기구로 창립 추진된다.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제1회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에서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에게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번 포럼 이후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내년 12월 창립총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앞서 오후 2시15분엔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열리는 '2018년 하반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한다.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의 23개국, 총 36명의 위원을 비롯해 서울시외국인명예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선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 확대, 외국인주민 전용 소통 공간 확보 등 총 12건의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