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통과 힐링을 제공하는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
마포구, 소통과 힐링을 제공하는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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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원예치료사가 돌봄 교육 실시, 직접 관리한 반려식물 지역사회에 전달

마포구 마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반려식물을 가꿔 지역사회에 나누는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는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마포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초부터 지역 내 가로수 주변 환경정비와 띠녹지 관리를 담당하는 가로녹지관리사업단의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는 전문 원예치료사가 진행하는 반려식물 돌봄 교육과 교육을 통해 배운 반려식물 돌봄 활동, 직접 관리한 반려식물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반려식물 나눔으로 진행된다.

마포지역자활센터는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생명 존중에 대해 공감하고 우울감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 등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마포지역자활센터는 향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돌보고 관리한 식물들을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보호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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