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책 가까운 구립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상호대차서비스’ 실시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12월 15일(토)부터 ‘구립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대림정보문화도서관, 문래정보문화도서관, 선유정보문화도서관, 여의도디지털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개소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19년에는 21개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영등포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으로 상호대차시스템으로 1회 총 5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3주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각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도서 검색 후 상호대차신청하기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일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한 1~2일 후에 수령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도서 도착 시 자동으로 휴대폰에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다 읽은 책은 수령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4개의 구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20여만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