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2018년, 공감을 공감하다' 강연 듣는다
박원순 시장, '2018년, 공감을 공감하다' 강연 듣는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2.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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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다독다독 서울, 정신건강의학과 정혜신 의사 초청 강연

 박원순 시장은 19일(수) 오전 9시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열리는 '제4회 다독다독 서울'에서 시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당신이 옳다'의 저자인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초청 강연을 듣는다.

 ‘다독다독 서울’은 연사 특강, 독서 토론, 토크콘서트 등 서울시가 직원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앞서 3차례 행사에선 나영석 PD, 이준익 영화감독, 사회역학자 김승섭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바 있다.

 ‘제4회 다독다독 서울’은 ‘2018년, 공감을 공감하다’란 주제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공감하며 살아왔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에선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1만2천 여 명의 속마음을 듣고 공감해온 정혜신 의사가 ‘마음의 심폐소생술’과 ‘공감의 진정한 의미’를 화두로 이야기 한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과 정혜신 의사가 ‘공감하는 조직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화두로 대담한다.

 '당신이 옳다'는 정혜신 의사가 십 수 년 동안 ‘거리의 치유자’로서 국가폭력 피해자,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에 힘써오며 확인한 공감의 힘과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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