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 가져
중랑구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 가져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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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자리 마련

중랑구는 오는 27일(목)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생명숲기억키움학교 송년회’를 개최한다. 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기억키움학교 교육에 참여한 치매어르신, 부양의 어려움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모시고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억키움학교 사업진행 경과보고를 비롯해 음악 발표회, 이용소감 발표, 동영상 시청, 작품 전시회와 친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음악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가족들과 봉사자들에게 선보이고, 기억키움학교 이용 소감 발표에서는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발전 방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영상은 치매어르신과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 해온 발자취가 실린 자료로 가족들이 치매어르신에게 보내는 훈훈한 영상편지도 포함된다.

아울러 미술치료, 공예치료 등 치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만들고 제작한 다양한 그림과 조형물을 전시한 작품 전시회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다과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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