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19년 1월 1일(화) 용왕산에서 구민과 함께 기해년 한해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19년 기해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주민과 함께 새해를 여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일출예정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며, 오전 6시 30분부터 용왕산 체육공원에서 일출 전 식전행사를 진행한다. 새해소망을 작성하여 소망나무에 매다는 ‘소망기원문 쓰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체험’, 윷을 던져 신년운세를 보는 ‘윷점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오전7시부터는 신명나는 울림으로 새해를 알리는 ‘난타공연’, 아름다운 하모니와 활기찬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할 ‘남성중창단’, 구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패의 길놀이’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7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를 시작한다. 구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희망의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첫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참여구민 모두 한 목소리로 해오름함성을 외치며 새해소망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낼 예정이다.

최향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