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등 218세대에 가정용소화기 1대씩 전달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화재취약가구 218세대에 대한 화재 대비용 소화기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쪽방촌, 고시원, 여인숙, 소방차 진입이 힘든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로 3.3kg 가정용소화기 1대씩이 지원됐다.
소화기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소화기 사용요령과 함께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할 것을 당부하는 등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처가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이번 저소득 가구 소화기 보급은 이달 중순까지 진행됐던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들에게 우선 시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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