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기해년 새아침, 강북구 북한산에서 맞이하세요
희망찬 기해년 새아침, 강북구 북한산에서 맞이하세요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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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화) 오전 7시 20분부터 북한산 시단봉에서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으로 희망찬 새해의 행복 기원

강북구가 2019년 1월 1일(화) 북한산 시단봉에서 기해년 해맞이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진행될 행사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떠오르는 2019년 첫 태양을 향해 만세삼창과 함께 새해의 기운을 받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은 해발 610m이다.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은 이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북한산둘레길 탐방안내센터(수유), 진달래능선, 대동문을 순서대로 지나거나 우이동에서 시작해, (구)고향산천, 소귀천을 경유하는 코스로 오를 수 있다.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47분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7시 20분까지 시단봉으로 개별적으로 모이면 된다.

겨울철 새벽 산행이니 방한복, 헤드렌턴, 아이젠 등 안전장비는 필수다. 구는 폭설이나 혹한 등 기후가 악화될 경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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