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구청장, 중랑에 부는 소통과 협치의 새바람
류경기 구청장, 중랑에 부는 소통과 협치의 새바람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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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는 탈권위 리더십, 직원과의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
권위적인 회의 문화를 없앤 원형 테이블. 사진=중랑구.
권위적인 회의 문화를 없앤 원형 테이블. 사진=중랑구.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다양한 구정운영 시도들이 중랑구 안팎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간부회의에 구청 노조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격무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두 달째 부서별 오찬도 진행 중이다.

 딱딱하고 권위적인 회의 문화를 없애고 편안하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직원회의 테이블도 원형으로 배치했다. 쾌적한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청사환경개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사 내 켜켜이 쌓여있는 불필요한 물품 정리와 대대적인 청사 환경 리모델링은 구청 개청 이래 20년만이다.

 이와 함께 소통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다. 관내 16개 전동을 순회한 정책간담회, 벌써 11번째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님들과의 교육발전 공감토론회,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중랑마실’, 100인 원탁회의 등 구민들과 자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직후 서울시와의 소를 취하하고 개발 속도를 내고 있는 면목행정복합타운, 올해 1월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서울의료원을 일류종합병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MOU체결 등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해는 산후조리도우미 본인 부담금 확대 지원, 장애인복지과 및 동물복지팀 신설, 경로당 지원 강화, 마음상담소 운영, 교육경비 지원 대폭 확대 등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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