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안전대진단 추진
서울시, 시민과 함께 안전대진단 추진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2.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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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월 18일(월)~4월 19일(금) 중 다중이용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등 2만 2000여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점검대상 전 시설물을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강화시킨다.

 점검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전문가 투입, 점검장비 사용 등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위해요인 유무를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올해도 점검자, 점검분야, 점검결과를 공개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하여 해당 시설의 소유자(사용자)가 보수·보강조치 완료토록 독려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점검분야별 안전 관련 정보를 표기하여 별도 공개하여 시민들에게 시설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 안전대진단엔 시민안전 거버넌스 참여와 ‘안전신고 포상제’도 확대 한다.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응답소, 서울시 스마트불편신고 앱, 행안부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받은 신고 중 우수 사례는 심사를 거쳐 5월중 총 200건(우수 10건, 장려 190건) 선정하고 포상금(우수 20만 원, 장려 3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24개 소방서에선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4만 3,577개 등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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