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 19일 대설 예비특보 발효
서울시, 2월 19일 대설 예비특보 발효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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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대비 33개 제설기관 2단계 제설대책, 비상근무 가동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서울지역은 현재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고, 2월 19일(화) 오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의 적설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 전체가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 5개(인천‧문산‧강화‧옹진‧화성)에서 강설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여 서울에 눈이 내리기 약 1시간 전부터 전 제설기관은 제설제 상차 후 해당노선으로 이동하여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또한, 서울시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CCTV(777대)와 상습통제지역인 인왕산로, 북악산로, 대사관로에 설치된 CCTV(4개소)를 통해 강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이면도로 및 보도구간에서는 보행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직원 및 장비활용, 환경미화원 및 자율방재단 등 직능단체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설주의보(5㎝ 이상)에 준하여 출근시간대 및 퇴근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각각 30분 연장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운행횟수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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