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상자텃밭 1,000세트 공급
강동구, 친환경 상자텃밭 1,000세트 공급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2.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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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화)부터 2주간 신청 접수
2019년 2월 도시텃밭 개장식 모습. 사진=강동구.
2019년 2월 도시텃밭 개장식 모습. 사진=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강동구가 싱싱한 유기농 채소를 직접 길러 먹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상자텃밭과 텃밭 용품 1,000세트를 공급한다.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나 단독주택 옥상 등에 만들고 채소를 손쉽게 재배할 수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인기다.

강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상자텃밭은 1인당 5세트, 상토와 유기질 비료는 10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자텃밭 세트는 3종류로, 상자텃밭 1개와 상토(50L) 1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시중가의 30% 정도인 1만 원 초반대로 구입 가능하다.

오는 26일(화) 오전 9시부터 3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상자텃밭 세트는 서울암사동유적 공용주차장에서 배부하며, 수령 일정은 참여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상자텃밭과 도시텃밭 참여자를 위해 3월 15일(금) 강동아트센터에서 텃밭작물 재배법과 병충해 예방법 등 영농교육을 진행한다. 4월부터는 텃밭관리사를 운영해 텃밭을 일굴 때 궁금한 점을 상담하거나 방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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