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능맞춤형 일자리 ‘노인상담사업단’ 참여자 20명 모집
영등포구, 재능맞춤형 일자리 ‘노인상담사업단’ 참여자 20명 모집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2.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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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세 이상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3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신청가능
어르신상담봉사자가 복지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어르신상담봉사자가 복지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신중년 및 노인 대상의 재능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 중순부터 ‘노인상담사업단’을 운영하고자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노인상담사업단’은 골목길 청소, 학교 급식 배식,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 단순 작업 위주의 기존 노인 일자리와 달리 노인상담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능 맞춤형 일자리다.

노인상담사업단은 영등포시니어클럽 등 8개소에 배치되어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독거어르신, 복지기관 방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 등 심리 상담, 스트레스 완화, 갈등 조정 등 정서 지원, 재가어르신 정기․수시 방문 상담, 복지수요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월 40시간 이내 급여는 시간당 10,148원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시니어상담사, 노인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는 유사 업무 경력자, 상담분야 기타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단 자격기준 미달인 자, 현재 취업 상태인 자,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등은 제한된다.

노인상담사업단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영등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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