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출근 전 조기 진료 '열린 보건소' 운영
[강남구] 출근 전 조기 진료 '열린 보건소'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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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평일 이용이 힘든 구민을 위해 출근 전 조기 진료와 다양한 토요 특화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열린 보건소’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구는 이 같은 서비스를 지난 2008년 3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의료 상담, 의약처방, 간기능 검사, 당뇨검사, 채혈검사 등 60여 종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1시간 빠른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구강교실,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양재천 U-Health park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보건소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구강교실’과 남편과 함께 모유수유 100% 성공에 도전하는 ‘모유수유 교실’이 열리고, 넷째 주 토요일에는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단계별로 적합한 건강 이유식과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이 열린다.

아울러 평일 야간(오후 6시~9시)과 주말(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건강관련 동호회와 각종 모임의 장소로 시설을 개방하고 의료봉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료실 등 관련시설도 전면 개방 해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보건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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