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MICE복합단지, 연내 민간사업자 재공모
마곡 MICE복합단지, 연내 민간사업자 재공모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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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유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지구 중심역세권에 위치한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2019년 2월 27일(수) 최종 유찰되었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82,724㎡)은 서울 서남권 광역중심기능의 핵심으로 전시・컨벤션, 호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예술 공연장 등 다양한 복합용도를 유치하기 위해 2012년 10월 전략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그간 2018년 7월(1차), 11월 (2차) 2차례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사업신청자가 없어 2월 27일(수) 최종 유찰되었다.

 서울시는 관련 업계의 의견 수렴 등 유찰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공모지침 수정·보완 등 대응책을 마련해 연내 사업자 공모를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인 업계 관계자 주요의견은 예상보다 높은 토지비(약1조 원)부담,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초기분양시설(오피스텔 등) 부족, 초기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원수(10개 이내)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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