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찬현)에서는 6월 24일(금)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6.25 전쟁음식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날 준비된 이벤트는 1950년~60년대 보릿고개를 이겨내며 주식으로 먹었던 전쟁음식인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시식하는 행사로 누구에게나 시식할 수 있으며, 시식회는 양천구청 본관과 보건소, 양천구의회 사잇길(녹도)에서 진행한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젊은 세대와 아이들에게 생소하기만 한 전쟁음식 시식은 한국 내전 당시의 가난하고 굶주렸던 시절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이자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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