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개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착수
서울시, 15개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착수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3.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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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지 육성, 핵심사업 발굴, 생활SOC 확충 방안 등

 서울시가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작년 전국 최초로 수립한 가운데, 지역별 자족성 강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세부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번 수립 대상지는 지역의 잠재력, 대규모 유휴지, 권역별․자치구 안배 및 자치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개 지역생활권을 선정(첨부)하였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민선7기내(2022년 6월) 서울시 전역 116개 지역생활권 중 상대적으로 소외․낙후된 지역생활권 60여 개 대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지난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청사진의 실현 계획에 해당한다.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구중심 등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하고, 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서울시 전략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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