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익제보신고센터 재구축
영등포구, 공익제보신고센터 재구축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3.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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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구 홈페이지에 산재해 있던 각종 신고 창구 일원화

 영등포구가 지난 11일(월)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와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익신고 전담 창구인 ‘공익제보신고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공익제보신고센터는 구민 누구나 공무상 부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을 자유롭게 제보·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공익제보 시스템으로 기존 구(區) 홈페이지에 산재돼 있던 신고 통로를 일원화했다.

 영등포구 공익제보신고센터에 접속하면 공익신고, 공직자 비리신고, 클린신고,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복지‧보조금 부정신고, 행동강령 위반신고 등 총 8개의 신고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공직비리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담당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조사·처리에 나선다. 신고자 및 신고내용은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신고처리 진행과정과 처리결과는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각종 비위신고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에는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따라 공직 부조리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내, 공익 비리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이내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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