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년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 2019년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 개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3.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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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스포츠클럽’ 선정, 연 최대 5천만원‧3년간 지원 예정

 서울시는 3월 20일(수) 오후 2시에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자치구 및 자치구체육회를 비롯한 비영리법인 및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회원들에게 여러 종목의 프로그램, 체육 전문가의 지도, 체육시설 사용 등을 제공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다.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700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5종목(여건에 따라 3종목) 이상 운영 가능한 시설과 지방비 지원금이 확보되어야 한다. 서울은 2015년부터 3개 클럽(마포, 영등포, 구로)이 선정되어 현재 마포구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간에서 정부 주도의 공공스포츠클럽의 선정 조건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서울시는 선정 기준을 완화환 ‘서울형 스포츠클럽’을 공모하고, 선정된 클럽이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형 스포츠클럽은 정부의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조건 대비 150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2종목 이상 운영 가능한 시설만 확보되면 평가를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완화하였다. 서울형 스포츠클럽에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5천만원 이내의 클럽운영비(인건비 및 시설사용료 등)와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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