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개막전 앞두고 시설물 개선공사 완료
잠실야구장 개막전 앞두고 시설물 개선공사 완료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3.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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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노후잔디 교체 등 그라운드 성능 개선
1루 및 3루측 관람석 전면 교체, 조명타워 램프 교체
관람석 통로 및 계단 바닥 개선, 고해상도 CCTV설치
개선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사진=서울시.
개선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사진=서울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3월 23일(토) 2019프로야구 잠실 개막전을 앞두고 약 28억 원을 투입하여 야구장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2019 프로야구가 펼쳐지는 잠실야구장에서 성숙한 관람문화를 위한 ‘클린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사업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후잔디 교체 등 그라운드 성능개선 작업을 완료하였다.

 2007년 2월에 설치된 노후 잔디를 11년만에 전면 교체하였고 홈플레이트 및 인필드 구간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용중인 토사를 활용하였다.

 또한 잠실야구장 조명타워의 노후된 램프와 안정기 교체를 통해 조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여 쾌적한 프로야구 관람환경을 조성하였고 관람객들의 안전과 테러방지를 위해 야구장 내외곽에 CCTV 60대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한 사업소는 프로야구 관람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프로야구를 관전할 수 있도록 1루 및 3루 관람석 6천여석을 전면 교체하였으며 관람석 2층 및 중2층의 노후 철재 난간을 강화유리로 교체하고 관람석 통로 및 계단 바닥을 정비했다.

 한편 사업소는 쾌적한 프로야구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3월 26일(화)에 2019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야구장 내외곽에서 송파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클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잠실야구장 운영본부, 송파 경찰서, 송파구청 등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클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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