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다양한 고령 프로그램 마련
광진구 다양한 고령 프로그램 마련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3.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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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사진=광진구.
경로당을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사진=광진구.

 광진구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45,838명으로 전체인구의 12.9%를 차지해 노인인구가 총 인구의 14%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양4동주민센터는 ‘복지플래너와 함께 그리는 나의 하루’를 운영한다. ‘복지 플래너와 함께 그리는 나의 하루’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복지 플래너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DIY 컬러링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노노(老老)케어 돌봄공동체 ‘우리동네 이웃살피미 왕할매’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급자 어르신 중 한 분을 왕할매로 선정하여, 왕할매가 동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자율적 돌봄주체 활동이다. 

 자양 3동주민센터에서는 만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양3동은 12월까지 매달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가구를 찾아가 생신 축하를 해드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화양동에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하고, 보건지소와 구의 2동에서는 어르신 백세체조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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