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개인회생·파산 지원 연계 활성화’ 간담회
‘금융소외계층 개인회생·파산 지원 연계 활성화’ 간담회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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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급속 증가 상황인식 공유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 활동 적극 공조 다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5일(월)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이하 ‘공단’) 회의실에서 금융소외계층 개인회생‧파산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과중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에 대한 상담연계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박정만 센터장(변호사)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 장재덕 센터장(변호사) 및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설 센터로 취약계층을 위해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후 현재까지 악성 가계부채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시민 5191명의 가계부채 1조 2376억 원이 법률적으로 면책되도록 지원했으며, 이중 3300명(8123억 원)은 센터와 협업관계에 있는 공단 내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을 통해 면책되었다.

 이러한 우호적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3월 센터와 공단 서울중앙지부는 공적채무조정제도 법률서비스 협업 및 가계부채예방을 위한 교육·협력 분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신속한 채무조정 및 복지서비스연계를 지속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법률·금융강의 등 악성부채 확대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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