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7~9월 ‘어로체험’ 참가자 모집
[강동구] 7~9월 ‘어로체험’ 참가자 모집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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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방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한 이색 체험의 하나로, ‘어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로 체험’은 신석기 시대 원시인으로 돌아가 보는 프로그램으로, 7~9월까지 여름 기간에만 운영된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먼저 전시관에 모여, 나뭇가지와 천연소재 천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어망을 만든다.

참가자들은 각자 만든 어망을 가지고 선사체험마을 안에 마련된 어로 체험장과 수로 한 편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는다.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하루 300여 마리의 붕어를 방사한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와 어망, 창촉 등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7천 원이다. 암사동선사주거지 홈페이지(sunsa.gangdong.go.kr) 선사체험마을 코너에서 예약하면 된다.

강동구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농촌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상호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강동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동구와 자매결연도시 학생들이 각자 살고 있는 고장을 교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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