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우시장 일대 중규모 도시재생뉴딜 대상지로 첫 선정
독산동 우시장 일대 중규모 도시재생뉴딜 대상지로 첫 선정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4.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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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0억, 시비 225억, 부처협업 300여 억 원 사업비 지원

 8일(월)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결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서울시의 도시재생지역이 정부의 중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4월 8일(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22곳을 선정하였다.

 상반기 선정된 22곳에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 등 경제적 효과가 큰 중규모 사업 7곳과 대구 달서구 송현동 등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 15곳이 포함되었다.

 서울시는 2017년 8월 2일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배제되었으나 올해에는 부동산시장이 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 참여하여, 중․대규모 사업 최초로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독산3락(樂)”, 독창적인 지역산업 재생으로 일을 즐기는 락(樂), 산해진미 우시장 재생으로 맛을 즐기는 락(樂), 동네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재생으로 멋을 즐기는 락(樂)을 비전으로 산업재생, 우시장(상권)재생, 문화재생에 5년간 마중물 사업비 총375억 원(시비 225억 원, 국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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