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업 발굴‧계획수립 자문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 지원
서울시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을 출범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자문단은 ‘대동강 수질개선 사업’과 관련해 협력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합하면서도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밑그림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와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은 수질‧환경‧생태‧남북교류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8명, 남북협력‧상수도‧물순환 등 관련 서울시 담당기관 책임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10일(수) 오후 2시45분 서울시청 간담회장1(8층)에서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대동강 수질개선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깨끗한 물을 누릴 권리’ 확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 핵심의제인 ‘깨끗한 물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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