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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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2024 파리 패럴림픽 입상 목표 훈련 매진 적극 지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3일(화)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설립되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조정팀이다.

 선수단은 감독 1명에 장애인 선수 2명으로 구성되며, 선수 2명은 수색대와 특전사 중사 출신이다.

 선수단 중 2015년 8월 4일 육군 제1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비무장지대(DMZ) 수색 정찰 도중 목함지뢰가 폭발하면서 양쪽 다리를 잃은 육군 중사 출신 하재헌 선수가 포함되었다.

 하재헌 선수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우승과 2020년 일본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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