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찬반 의견 개진 및 타인 의견에 공감 누르거나 추가의견 작성 가능
서울시가 공공기관처럼 민간 상업시설에서도 적정실내온도를 준수하는 것에 대해 4월 30일(화)~5월 29일(수)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에서 <무더운 여름, 민간 상업시설도 적정실내온도를 지키는 건 어떨까요?>에 대한 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천 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2017년 10월 말 오픈했다. 이번 투표는 시가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번에 나온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향후 정부차원의 실행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이나 창의적인 제안은 다음달 9일(목)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행동’ 행사에서 토론 안건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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