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우호도시 체결
서울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우호도시 체결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5.07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순 시장-론 홀다이 시장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이스라엘의 경제수도 텔아비브가 서울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협력 물꼬를 튼다. 이스라엘 도시로는 처음이자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테헤란, 오만 무스카트에 이어 세 번째 우호도시 체결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6일(월)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30분 텔아비브시청에서 론 홀다이(Ron Huldai) 시장과 만나 ‘서울시-텔아비브시 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우호도시 협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개선과 혁신창업,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교통, 사회혁신, 공유경제, 지속가능발전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오후 4시 ‘창업국가’ 이스라엘을 만든 주역들을 만나 서울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투자 전략을 구상하고 서울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에는 이스라엘의 바이오 혁신창업 인큐베이터인 ‘퓨쳐엑스(FutuRX)’를 방문해 서울의 바이오산업 육성 핵심거점인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