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재활원을 비롯한 17개 시설에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전달
밖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주)이 돕는다. 시는 2019년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맞춤형 보장구 기증서 전달식은 9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재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주) 회장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허 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은평재활원, 승가원장애아동시설, 번동보호작업장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등 17개 시설 31명의 장애인이 맞춤형 보장구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되는 보장구는 사용자 체형을 휠체어에 맞출 수 있는 자세 유지 장치인 ‘이너’와 ‘휠체어’, 장애인의 보행편의 제공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과 인솔’, 뇌성마비장애인의 컴퓨터 이용을 돕는 ‘턱마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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