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새 단장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새 단장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5.1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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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변 체육시설 14일(화) 개선사업 완공식
아디다스와 함께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일환
개선된 안양천변 체육시설. 사진=서울시.
개선된 안양천변 체육시설. 사진=서울시.

 구일역 일대 안양천변 체육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4일(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드워드 닉슨(Edward Nixon)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사회공헌사업 기념 동판 제막식과 축구 시축 및 농구 시투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완공을 축하한다.

 이외에도 가수 션, 모델 문가비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인기 농구스타 이승현‧허일영 선수와 꿈나무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교실도 열린다.

 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아디다스 코리아는 서울 곳곳의 노후된 스포츠 시설을 수리해 안전시설 장비를 설치하고, 생활체육 프로 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구일역 안양천변의 농구장은 기존의 낡은 골대를 새로 교체하고, 펜스와 안전장비를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바닥은 우레탄으로 보수했다. 또한, 족구장은 안전펜스와 보호장치, 인조잔디를 설치했다. 훼손된 트랙은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아스콘으로 보완했다.

 서울시는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시민들이 항상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2020년까지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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