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태양광 전수점검으로 안전관리 고삐 죈다
서울시, 공공 태양광 전수점검으로 안전관리 고삐 죈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5.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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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강풍, 폭염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의 안전보호

 서울시는 태양광 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서울시(자치구, 투자·출연기관 포함)는 공공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1,083곳(발전용량 72MW)를 대상으로 5월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일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시설전수에 대하여 관리 주체별로 모듈-지지대간 고정상태, 접속함·인버터내 청결상태, 태양광 시설 이상부위 감지를 위한 열화상 측정 등을 통해 집중 점검한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등 관리가 취약한 시설에 대하여는 서울시와 외부점검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점검을 수행하여 사전에 위험요인 등을 제거하고 외부점검기관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설물 관리자에게 점검요령을 전달하는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전기안전관리자 등을 포함한 시설물 관리자의 기록물 관리상태, 점검의 적정성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내실 있는 안전점검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간다.

 이번 점검결과 볼트풀림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별도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15일 이내에 개선하여 폭염, 강풍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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