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제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봉구 도봉동(안골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 가결”하였다.
해당 구역은 2006년 3월 집단취락지구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 불량주택이 다수 입지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미설치 및 상·하수관 노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기반시설 정비·확충 및 주택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해당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노후된 상·하수관거 정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 및 인근 도봉산과 어울리는 마을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안골마을의 특색이 반영된 3개 부문 1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동 관리형 주거환경개선 정비사업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개별 노후 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가꿈 주택사업 및 주택 개량비용 융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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