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2일(수)부터 서울시 공항버스 노선 중 고급형 23개 노선의 교통카드 요금이 1,000원 인하하여 운행된다.
공항버스 요금 인하에 대한 서울시-운수업체 간 협의 진행·완료 후, 지난 2019년 4월, 공항버스 업체 4개사 중 3개사(공항리무진, 서울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의 운임변경신고서를 수리하였으며, 5월 22일(수) 첫차 운행부터 교통카드 요금인하가 적용될 예정이다.
만성 적자업체인 KAL리무진은 요금을 동결하는 대신, 운송원가의 안정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작년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협의·진행하였으며, 회계분석용역, 2018~2019년 초 운행·경영실적 검토,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종합적 반영하여 공항버스 요금인하 요율을 결정하였다.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공항버스 차내 단말기 태그 탑승과 인천국제공항 내 RF단말기 매표 시, 할인된 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단, 현금을 이용한 승차, 매표 시 기존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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