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자치구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1,891명을 모집한다. 총 1,891명 중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425명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5월 27일(월)~6월 5일(수)까지 신청 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6월 14일(금)에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2019년 7월 3일(수)부터 31일(수)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지원자격은 선발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425명 중 특별선발(30%)은 공고일 기준(2019년 5월 22일(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일반선발(70%)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대상자 선발은 5개 근무기관별(시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사업소, 동주민센터)로 전산추첨한다. 특별선발은 모집인원의 30%(128명)를 우선 추첨하고,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 전산추첨한다. 근무지별로는 시 본청 70명, 소방재난본부 120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26명, 기타사업소 105명, 동주민센터 104명이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