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문화 체험 '공유의 날' 행사
공유 문화 체험 '공유의 날' 행사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5.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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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모빌리티 체험 및 인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
2019 공유의 날 행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2019 공유의 날 행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공유 문화 확산 및 국내 공유 경제를 이끄는 기업‧단체 홍보를 위해 오는 6월 2일(일) 서울광장 동편에서 ‘2019년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019 공유의 날’은 ‘시민이 주인이 되고 공유가 일상이 되는’ 행사를 주제로 선정하고 ①시민 체험 프로그램 ②공유 포럼 ③공유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동킥보드, 초소형 전기차, 알씨(RC)카 조종 등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체험 및 아이오티(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 주차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외 중고책, 유아 제품, 정장 공유부터 학교 시설, 도서관, 반려 동물, 인공 지능 무인 매대 제로페이샵, 문화예술 공유 전시 플랫폼까지 다양한 공유 기업 및 단체에서 판매하는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각 기업별 부스에서는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고, 반려 동물 인식표 만들기, 중고책 활용 딱지치기, 따릉이를 활용한 서울 관광 투어, 공유 정장 착장 인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열린다.

 6월 2일(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공유 포럼은 ‘공유서울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시민’이라는 주제로 용산구,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등 자치구 공유 사례 및 공유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쉐어잇(학교시설공유), 열린 옷장(정장공유), 한컴 모빌리티(주차장 공유), 반달 컴퍼니(반려동물 돌봄 공유) 등 각 분야 공유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다.

 사전 행사로 5월 31일(금) 공유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 기업은 열린 옷장(정장공유) → 안테나(예술공간 공유) → 홍합밸리(스타트업 코워킹 공간공유) 3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유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뉴욕 등 공유도시 연합에 소속된 15개 도시 공유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존이 운영된다.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사하는 푸드트럭, 캠핑의자와 해먹에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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